택배 아저씨가 빗속을 뚫고.
감자가 더 좋아하네 ^ ^
어어, 니꺼 아니래두!
그래도 이젠 아무거나 막 만져 ㅜㅜ
어느 새 이렇게나 힘이 붙었는지.
침은 흘리지 말으라구!
침 안흘렸는데요, 아빠 ^ ^
그러곤 하나를 집어들어.
그렇다고 지퍼를 열어보겠다는 건 아니.
입으로 가져가려던 찰나, 딱 걸린 감자 ㅎㅎ
지퍼를 열어 안을 보면은 이렇게 ^ ^ (와아아아~!!)
평화야, 힘을 내!
by 냉이로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