벌써 다섯 해. 언젠가 동해 북평공단 제재소에서 일하고 있을 때 소리없이 찾아와 곁에 서던 것처럼, 돌아보면 이곳 어느 자락에도 그렇게 보고있을 것만 같은. 아니면 너무 멀지 않은 저 너머이거나.
평화야, 힘을 내!
by 냉이로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