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해요, 하며 동그라미를 그려주던 아이들.
볕이 환하던 안채 마당은
이 아이들의 웃음과 노래로
하늘까지 닿는 듯 했어.
이 아이들을 만난 건 기적같은 일.
그날 아이들이 불러준 노래는아직 다시 찾아듣지를 못해.
아마 이번 정기공연에 가면 다시 들을 수 있겠지.
해마다 봄, 한 해를 살아낸 눈물과 소망으로
기차길옆작은학교 아이들이 무대에 올리는 공연.
29일 일요일두 시, 여섯 시. 인천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.
(포스터를 눌러 이어지는 홈페이지에서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어.)
우리 아이들의 나라는 22 -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