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장이공

21일

냉이로그 2015. 8. 11. 06:27

 

 

 

 난장이공이 쉬는 날은 월요일. 일주일에 한 번 문을 열지 않는데, 그렇다 해도 그날이 쉬는 날인 건 아니다. 장을 보러 다니고, 한 주 장사를 준비하고, 그동안 챙기지 못한 일들을 해야 하는.

 

 

 암튼 난장이공의 공식 문닫는 날은 매주 월요일인데, 정기휴일말고 하루를 더 쉬어야 하는 일이 있어. 그래서 카페 안에도 조그맣게 알림판을 붙여 놓았다. 부산으로 북콘서트를 다녀오는 날.

 

 

 

 써놓기로는 다음 날 내려와 오후에 문을 연다고 그랬지만, 헐, 그럴 수 있을까 모르겠네 ^ ^

 

 

 

  이건 그날 행사를 마련한 '책과아이들'이라는 책방에서 올려놓은 포스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