엉덩이의 힘

냉이로그 2006. 10. 28. 01:52

보름 가까이 리듬을 놓치고 있다가

오늘에야 다시 원고를 보고 있다.

한 번 마음을 가다듬으면 이렇게 되는 것을,

그 한 번,

끊어진 리듬을 찾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.


글을 쓰는 건 엉덩이의 힘으로 하는 거라 했던가,

진중하게, 끈질기게, 원고를 앞에 두고 물고 늘어지는 힘.

(아래 사진들은 http://www.thompson.ctschool.net/Teachers/SpecialEL/Animals2/index_files/page0017.htm에서.)

Posted by 냉이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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